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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누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이지누는 우리 주변의 모습을 섬세한 눈으로 탐문해온 다큐멘터리안(documentarian)이다. 1991년, 진보적인 화가들과 함께 경의선 복원을 주장하며 출판한 사진집 <분단풍경>(눈빛)을 시작으로, 6공화국 말기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담은 <원천봉쇄>(눈빛, 1991년), 파탄에 직면한 우리 교육현장의 실상을 고발한 <멈춘 학교, 달리는 아이들>(눈빛, 1992년), 그리고 소비시대 신인류의 풍속을 예리하게 파헤친 <압구정동 유토피아 디스토피아>(현실문화연구, 1993년) 등 그가 선보인 일련의 책과 전시는 우리 사회가 드러내지 못한 풍경의 이면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값진 계기를 마련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3년 이후, 그는 더 이상 전시를 하지 않고 인쇄매체에만 전념하여 사진가로서는 드물게 경기도 박물관에서 발행하는 민속지의 집필위원으로, 월간 <사회평론>과 <내일신문>의 사진편집위원으로, 또 2002년에는 편집인으로 계간<디새집>을 창간했다. 1994년, 그는 금기시되었던 휴전선 일대에 대한 문화기행을 처음으로 주도했으며 그때부터 이어 오는 ‘우리땅밟기’ 라는 답사 단체를 지금껏 이끌고 있기도 하다. 지금은 그 어느 곳에도 얽매이지 않은 채, 우리땅을 골골샅샅 잼처 밟으며 순정한 풍경들의 순간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펼쳐 놓는 문화의 모습들을 넉넉한 눈으로 바라보며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leejinu.com
대표저서
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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