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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게 (건축가 김수근 이야기)
지은이 : 이민아       그린이 : 오정택
분류 : 국내 | 샘터어린이 | 인물이야기
독자대상 :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책정보 : 샘터솔방울 인물이야기 03, 판형 208*265, 80쪽, 컬러, 양장
출간일 : 2006-06-14   가격 : 10,000원
ISBN : 978-89-464-1613-0    
도서구입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 알라딘 / 11번가

김수근의 건축과 대지 그리고 마음을 어린이에게 전합니다.

 

 

 

김수근 선생님은 개발과 발전이란 이름으로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기에 바빴던 60~70년대, 우리 건축은 그 안에 무엇을 담고 있어야 하는가를 치열하게 고민했던 건축가였으며, 우리 문화와 전통을 사랑하고, 이를 계승하고 실현한 문화창조자이자, 예술인, 교육자였습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어린이책- 건축가 김수근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게>는 55세의 짧은 생을 마친 건축가 김수근 선생님 20주기를 기념하며 출간되었습니다.

경동교회, 워커힐 힐탑바, 공간사옥, 청주박물관, 아르코예술극장, 올림픽주경기장 등 우리에게 익숙한 건축들이 이미 김수근 선생님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러나 지금 건축가 김수근 선생님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이유는, 대지와 집, 인간이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지킨다는 것을 김수근 선생님이 건축가로서 어떻게 실천했는가를 되돌아보는 데 깊은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집, 학교, 교회, 미술관, 극장….
건축가가 지은 이곳에서 우리는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고, 엄마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집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웃음을 나누고 꿈을 펼쳐나갑니다. 이렇게 볼 때 건축가는 어떤 모양의 하나의 건물을 짓는 사람이라고 단순히 설명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건축가는 그 안에 살게 될 사람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그 사람이 그 집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상상하면서 또한 그 집이 놓이게 될 대지와 주변 환경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은 김수근 선생님의 주요 작품 중에서 따뜻하고 친근한 벽돌을 재료로 지은 건축물을 중심으로 건축가 김수근의 철학과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복잡하고 밀집된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경동교회, 까만 기와지붕의 창덕궁과 벗하고 있는 공간사옥, 낙산과 마로니에 공원을 존중하며 자리잡은 아르코 예술 극장과 아르코 미술관 4개의 건축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존중하는 마음이 건축을 통해 어떻게 실천될 수 있었는지 그 시작과 마무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김수근전포스터


 

김수근전포스터2

 

 


건축가는 건물이 아닌, 마음을 짓고 꿈을 짓습니다.
집이 놓이기 전에 먼저 사람들을 만났던 대지에 대한 존중, 집보다 집 안에서 살게 될 사람들에 대한 사랑…. 어떤 모양의 집을 짓는 것보다 대지는 어떤 집이 놓이기를 원하는가를 먼저 헤아리는 마음….
이 책은 주변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존중과 배려가 건축가에게 필요한 꼭 한 가지라고 거듭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통해 건축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관계하고 있는가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김수근 선생님의 이야기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유는, 집이 대지를 배려할 수 있듯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가치인지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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