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넘어서야 할 저 높은 산처럼!
[트로트작곡가 윤준호] 유명인의 아들로 산다는 건 생각만큼 부러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할아버지마저 누구나 알만한 유명 인물이라면 당사자가 감내해야 할 부담이 몇 배는 더할 것이다. 작곡가 윤준호(46)는 국민애창곡 소양강 처녀를 작곡한 윤부길 선생의 손자이며, 1970년대 장미빛 스카프 나는 어떡하라고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싱어송라이터 윤향기(78)의 아들이다. 운명이란 자석에 이끌리듯 작곡가 3대의 길을 걷고 있는 윤 씨지만 그는 자신을 대중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음악인이라고 말한다. “가수 아무개의 아들이라는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온 덕분이에요. 할아버지야 아버지가 아주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저한테는 아예 실감도 안 나고, 아버지도 굳이 제가 ...
20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