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맛과 인생 #통팥죽과 과일소...
음력 12월 22일, 일 년 중 가장 밤이 길다는 동짓날이면 통이 크고 정이 많은 김예정(61) 씨는 ‘통팥죽’을 넉넉하게 쑨다. 정성껏 끓인 팥죽을 나눠 먹으며 다가올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하는 시간이면, 차가운 겨울바람도 누그러지는 듯하다. “아흔이 넘은 친정엄마는 제가 끓여드리는 통팥죽을 참 좋아하세요. 연로하셔서 소화가 잘 안 되실 때가 많은데 통팥죽을 ...
201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