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법정 《스스로 행복하라》 - 인생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만남과 하나의 헤어짐이 겹쳐지면서 겨우 한 장의 페이지가 모이는 것.요조 《오늘도, 무사》 - 타인과의 만남이 의미가있으려면 어떤 식으로든 서로의삶 속으로 개입되는 순간이있어야 할 것이다.조해진 《로기완을 만나다》 - 저마다 혼자만의 외길을 걷다가, 한 번은 ...
아나키스트기간 2025년 4월 6일까지 장소 서울 종로구 동숭길 123 링크아트센터 드림3관문의 02-6956-5699 이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 오랜 시간 익숙해진 것일 뿐, 어느 하나 당연하게 여겨도 되는 건 없다. 따스한 햇살, 신선한 공기, 만물을 적시는 비, 그리고 조국…. 이따금 팍팍한 현실에 나라 탓을 하기도 하지만 내 나라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지금이 얼...
구정아 - 오도라마 시티 기간 2025년 3월 23일까지장소 서울 종로구 동숭길 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관람료 무료 때로는 눈으로 본 장면보다 냄새로 느낀 순간이 기억에 더 선명하게 남는다. 나에게는 빗물에 젖은 낙엽 냄새가 그렇다. 이른 아침 집을 나설 때 밤새 내린 비에 녹진해진 낙엽 냄새가 콧속으로 훅 스며들면 그리운 추억 하나가 또렷이 떠오른다. 3년 전...
“140억 살. 우주의 나이에 비하면 우리는 동갑이나 마찬가지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 “경험은 나이 들지 않아요.경험은 결코 시대에뒤떨어지지 않죠.”영화 인턴 - “나이가 든다고 사는 게좀 더 편해지진 않아.다만 주변 상황에좀 덜 흔들리게 되지.”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나이 먹어서 맛있는 것도많이 먹어 봤고, 좋은 풍경도많이 봤고, 사람들도 어떨지 아니까그보다 더 행복한 게 어디 있겠나.”드라마 ...
뮤지컬다이닝 기간 2025년 2월 28일까지 장소 서울 성동구 뚝섬로 325-2 2층 캬바레성수문의 아이엠컬쳐 02-541-2929 “핸드폰은 꺼내 두세요. 마음껏 촬영할 수 있습니다. 술도 마실 수 있고, 음식도 먹을 수 있으며 옆사람과 자유롭게 대화도 나누세요.” 뮤지컬과 다이닝(Dining, 식사)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을 빌려 대화와 촬영은 물론 음식과 술도 마음껏 즐길 수 있...
1982년 3월호지난 한 해는 언짢은 일들을 당한 친지들이 많아서 평소에는 생각지 못했던 이런저런 일들을 새삼 되돌아볼 기회가 되었었다. 과로로 쓰러진 채 한달 가까이 의식불명인 남편의 병상을 지키며 생사의 위기를 함께 넘나든 친구가 있었는가 하면, 사업하는 시동생의 재정보증을 섰다가 경매처분을 당해 고생고생 장만한 집에서 하루 아침에 쫓겨나게 된 동창, 늦게까지 독신을 고...
2025 캘린더 전기간 2025년 2월 23일까지장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4길 24 베어카페문의 070-7775-8001 우리 집 거실 벽면에는 아빠가 회사에서 가져온 커다란 종이 달력이 걸려있다. 평소에는 달력을 그냥 지나치지만 12월만큼은 예외다. 왠지 모르게 ‘12’라는 숫자가 더 크고 선명해 보여 그 앞에 서서 한참 응시하게 된다. 아득하게 느껴지는 지난 한 ...
얼음분수축제 기간 2025년 2월 16일까지, 09:00~17:00 장소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입장료 1만 원문의 041-942-0797 매년 1월이 되면 충남 청양에는 하얗고 신비로운 ‘겨울왕국’이 펼쳐진다. 칠갑산의 청량한 공기를 가득 품어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충남 청양 정산면에서 개최되는 ‘얼음분수축제’다.얼음 조각들이 화려하게 수놓는 축제...
우에다 쇼지 모래극장 기간 2025년 3월 2일까지장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6가길 30 피크닉문의 02-318-3233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풍경을 특별하게 담아내는 사진이 있다. 야구공을 던지는 아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 두 자녀의 손을 꼭 잡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엄마….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에서 열린 우에다 쇼지 모래극장 전시에서 만난 작품들이 그랬다. 사진 속에 담긴 따스한 시선들을 볼 때면 일상적인 장면을 다정하게 보는 사진가가 궁금해진다. 우에다 쇼지는 일본의 대표 사진작가이자 연출 사진의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초기 습작부터 유작까지 총 180여 점으로 구성된 대규모 회고전이다. 그가 흥미로운 이유는 거장임에도 나고 자란 소박한 시골에서 평생 검소하게 사진 작업...
기간 2025년 2월 28일까지 장소 서울 송파구 송파나루길 166, 석촌호수점등 시간 저녁 5시 30분 ~ 밤 10시 30분 호숫가는 누군가와 함께 걷기에 좋은 길이다. 파도 소리가 귀를 막지도 않고, 가파른 언덕이 발길을 가로막지도 않아 옆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보폭을 맞추기가 좋다. 석촌호수는 서울 시민에게 유난히 사랑받는 산책 명소다.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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