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의 귀염둥이 샘칠이 휴대폰 배경화면입니다.샘칠이의 이름은 월간 <샘터> 창간 연도인 1970년에서 따왔어요.새해 목표는 조금은 근엄해지기라고 합니다. 휴대폰으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약 3초간 꾸욱 누르신 다음 저장하신 후 사용해 주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두 분은 어떤 관계세요?” 혜정과 경진이 묵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은 쌍둥이 자매였다. 타로점을 봐주겠다는 말을 꺼낸 것은 동생이었고, 카드를 챙겨 오더니 불쑥 둘의 관계를 물은 것은 언니 쪽이었다. 쉰을 목전에 둔 혜정은 30대 중반의 경진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종종 그런 질문을 받아왔다. 또래로도, 모녀나 자매로도 보이지 않는 두 사람. 게다가 경진이 혜정...
실내에 흐르던 음악이 바뀌자 한 커플이 장르를 종잡을 수 없는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야유가 날아들었지만 당사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남자가 “이 춤에 담긴 철학으로 말할 것 같으면…” 하며 입을 열기 무섭게 여자가 그만하라고 소리를 질러댔으나 장광설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루시는 그들에게 등을 돌리며 데이빗에게 속삭였다. “하여간에 철학도처럼 골치 아픈 족속들은 없어. 안...
여행에 대한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출발했다. 여행에 대한 꿈이 현실로 바뀔 때 보이던 그곳의 호화로운 건물, 웅장한 사원 풍경도 우연히 지나치는 저 사람들의 자연스러움은 따라가지 못하는 듯 싶었다. 글·사진 ©김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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