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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이 세상 첫 이야기와 거미 아난시
지은이 : 안느 크리에프   옮긴이 : 김주열   그린이 : 장 클로드 고텡
분류 : 국내 | 샘터어린이 | 어린이리더십
독자대상 : 5세 이상
책정보 : 샘터클래식 05, 판형 216*280, 32쪽, 컬러, 양장
출간일 : 2008-05-20   가격 : 9,000원
ISBN : 978-89-464-1660-4    
도서구입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 알라딘


“이야기는 어떻게 이 세상에 생겨났을까?”
옛이야기의 기원에 대한 아프리카 옛이야기, 《이 세상 첫 이야기와 거미 아난시》

지혜와 모험이 가득한 재미있고, 신비롭고, 놀라운 옛이야기들을 누가 맨 처음 지어냈을까? 아프리카 아샨티 족의 옛이야기 《이 세상 첫 이야기와 거미 아난시》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옛이야기의 기원에 대한 옛이야기’입니다.
이 세상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이야기를 갖고 싶어 하늘 신의 이야기 상자를 얻어온 거미 인간 아난시. 그 덕분에 이 세상에 이야기들이 이렇게 많이 생겨났다는데…….

과연 아난시는 어떻게 하늘 신에게서 이야기를 가져올 수 있었을까? 하늘 신에게서 ‘이야기 상자’를 얻기 위해 몇 가지 시련을 지혜롭게 극복해내는 아난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곰곰이 생각하고, 남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내 앞에 놓인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이야기꾼 ‘그리오’
“아프리카에서 노인 한 명이 숨을 거두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예부터 아프리카에는 책이 없었기 때문에 지식과 전통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의 옛이야기는 그 사회의 신앙과 관습을 비추는 거울인 동시에 교육의 기능도 합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짤막한 노래 한 곡도 의미와 목적을 지니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아프리카의 이야기꾼 그리오는 과거의 기억을 지키는 사람으로, 아프리카 사회의 중심인물입니다. 그리오가 마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 밑에 자리를 잡으면 아이들이 와서 빙 둘러앉습니다. 이야기는 대개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그리오는 등장인물들을 생생하게 되살려 냅니다. 음성과 몸짓으로 바람 소리나 동물들이 울부짖는 소리도 흉내 냅니다. 때로는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해서 이야기에 리듬을 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그리오의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펴고 곰곰이 생각하며 배웁니다. 이렇게 옛이야기는 대대로 전해 내려오면서 세대 간에 관계를 맺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