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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지은이 : 정채봉       그린이 : 오정택
분류 : 국내 | 샘터어린이 | 정채봉전집
독자대상 : 초등학교 1, 2학년
책정보 : 정채봉 전집동화 03, 판형 160*210, 88쪽, 컬러, 무선
출간일 : 2008-10-17   가격 : 7,500원
ISBN : 978-89-464-1633-8    
도서구입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 알라딘 / 11번가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느님이 그렇고 마음이 그러하며, 동심이 또한 그렇습니다.”
                                                                  
                                                                  _  정채봉

눈, 코, 입, 귀!
어떻게 요렇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故 정채봉 선생의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정채봉문학전집으로 새롭게 출간!

 

이 세상을 긍정하고 삶을 사랑하고, 모든 생명 앞에 겸손했던 동화작가 정채봉!

‘나’와 ‘세상’과 하나 됨, 자연과의 소통,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는 곳에 언제나 존재했던 어린이, 그리고 동심. 정채봉의 문학세계에 한결 같이 자리했던 것들입니다.
‘동심’은 마음의 고향이라 했던 정채봉 선생. 오늘 이 단어를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정채봉 선생은 ‘동심’은 아이의 마음이라는 한정된 해석을 넘어서 영혼의 고향, 마음의 고향으로 마주하였고,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도스토옙스키의 말을 빌어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고 말하였고 또 그렇게 믿었습니다.
소설가 박완서 선생께서 정채봉 선생의 작품은 어린이들이 삶을 사랑하고 올바른 심성을 가진 이로 자라게 할 것이라 믿는다 말하였고, 동화작가 김병규 선생은 ‘자연과 소통하는 길을 안내하는 지도’라고 일컬었습니다.

이번에 샘터 정채봉전집 동화 부분 세 번째 권으로 새롭게 펴내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에는

눈 코 입 귀가 어떻게 지금 얼굴처럼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들려주는 정채봉 선생의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입니다. 표제작인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뿐만 아니라 콩 형제 이야기, 쌀 한 톨과 김치 한 쪽, 돌담에 핀 꽃 한 송이와 같이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와 나팔꽃이 보여 주는 신비로운 밤의 나라 이야기, 춤추는 멍멍이 이야기 등 8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나무와 풀, 새, 바다와 이야기하고 스스로 전설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는 ‘생각이 많은 아이’였던 정채봉 선생은 우리네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를 동심의 눈으로 다시 해석하여 ‘동화’로서 형상화했습니다. 이 작품 속에서도 또 한 번 정채봉 문학의 특징과 감동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과 자아의 관계’ ‘존재와 성찰’ ‘반성 그리고 시련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성장’의 의미를 담아낸  통찰과 영원성을 담고 있는 정채봉 선생의 동화 세상은 하나의 세계로서 독창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 어린이문학사에 오래도록 빛나는 주옥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혼탁하고 피폐해진 세상살이에 지친 어른들이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이야기해줄 것인지를 가르쳐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