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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그 고래, 번개
지은이 : 류은       그린이 : 박철민
분류 : 국내 | 샘터어린이 | 샘터동화책
독자대상 : 초등학교3,4,5,6학년
책정보 : 무선, 196쪽
출간일 : 2012-09-26   가격 : 11000
ISBN : 978-89-464-1681-9(73810)   CIP : 2012004195
도서구입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 알라딘 / 11번가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
우리를 꿈과 희망으로 초대하는 이야기,
감칠맛 나는 표현력이 정채봉 선생님을 닮았습니다.
-이해인
시인, 수녀

 

책 소개

‘정채봉 문학상’은 고(故) 정채봉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나갈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정채봉 작가의 믿음을 이어 가겠습니다.

《오세암》으로 대표되는 고(故) 정채봉 작가는 2001년 먼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나이가 들어도 잃어서는 안 될 동심의 세계를 전하며 우리나라 아동문학계에 큰 획을 그었다. 생전 정채봉 작가는 순수를 잃어버린 우리 사회에서 ‘동심’의 회복은 어렵지만 반드시 이루어야 할 근본적인 가치와 힘이라고 굳게 믿으며 ‘어른들을 위한 동화’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다.
여수MBC는 이러한 고인의 믿음을 이어 가고자, 유족과 정채봉 작가의 고향과도 같은 샘터사, 순천시, 전라남도 교육청, 송영수 여수MBC 시청자 위원장, 기업인 박수관 대표 등과 함께 뜻을 모아 2011년 ‘정채봉 문학상’을 제정하였다. ‘정채봉 문학상’을 통해 앞으로 한국 아동문학계에 정채봉 작가의 믿음이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제1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그 고래, 번개>
<그 고래, 번개>는 정채봉 작가의 '순수한' 작품 세계와 닮아 있다.
대상 수상작과 함께 류은 작가의 따끈따끈한 신작 세 편을 한 권의 동화집으로 묶어 선보인다! 

제1회 정채봉 문학상은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 잡지에 발표된 단편 동화 가운데 예심과 1차 심사를 거쳐, 그중 여섯 작품을 최종 심사에 올렸다. 최종 심사 위원들(동화 작가 김병규․이상배, 소설가 정찬주)은 류은 작가의 <그 고래, 번개>가 제1회 정채봉 문학상 수상작으로 손색없다고 판단하고, 만장일치로 뜻을 모았다.
남해에 사는 고래 ‘번개’와 섬 소년 ‘나(상택)’가 등장하는 매력적인 이야기 <그 고래, 번개>는 자라면서 점점 잊고 지냈던 ‘순수한 동심’을 일깨운다. 덧붙여 고(故) 정채봉 작가의 작품 세계와도 닮아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함께 실린 <베트남+한국>과 <마귀할멈 이야기>, <꼬마 산신령, 호랑이 눈썹, 달봉이> 역시 탁월한 심리묘사와 안정되고 조화로운 이야기 전개, 무엇보다 읽는 재미가 뛰어난 이야기들로 류은 작가의 역량에 믿음을 갖게 한다. 한동안 번성했던 창작 동화의 기운이 한풀 꺾인 듯 주춤한 이때, 이 상을 통해 다시금 예전의 생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작품 소개

ㆍ그 고래, 번개

형철이도 가고, 번개도 가고, 이제 내가 갈 차례다.
열세 살, 외로운 섬 소년 상택이의 가슴 뭉클한 성장 이야기!

동갑내기 단짝 형철이마저 섬을 떠났다. 이제 반년 후면 상택이도 다른 친구들처럼 중학교 진학을 위해 섬을 떠나야 한다. 상택이는 3학년으로 오해받을 만큼 왜소한 자신을 도시 아이들이 혹 얕보지는 않을지,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두렵기만 하다.
오도카니 바닷가에 앉아 있던 어느 날, 못 보던 바위 하나가 눈에 띄었다. 바위는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며 차츰 거리를 좁혀 왔다. 바로 고래였다! 상택이는 고래에게 ‘번개’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형철이와 그랬듯 번개와 여름내 바닷가에서 살다시피 했다.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그런데 마을에 웬 낯선 아저씨가 나타났다. 정 없는 서울 말씨에, 한눈에 번개의 종을 알아보는 날카로운 눈, 더구나 어민들의 양식장을 망쳐 놓은 수상쩍은 고래 한 마리를 찾고 있단다! 뭐? 고래를 찾으면 박제해서 박물관에 기증할 수도 있다고? 안 돼!

 ㆍ베트남+한국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 태봉이는 바로 오늘, 단짝 친구 현기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만을 기다려 왔다. 주인공 현기는 부러워하는 친구들에 둘러싸여 무척 기뻐하겠지만, 아직 웃기에는 이르다. 태봉이가 내내 연습했던 질문 한 가지만 던지면 파티는 그야말로 성공이다. ‘현기야, 너희 엄마는 얼마야?’

ㆍ마귀할멈 이야기
단짝 친구 향숙이는 갑자기 사라지고, 하나뿐인 고모는 지방으로 이사 가고, 아빠는 벌써 며칠 째 소식이 없다. 이제 이 산동네에 남은 집은 마귀할멈 집과 우리 집뿐. 그러던 어느 날, 마치 마법처럼 엄마 같은 착한 아줌마를 만났는데, 글쎄 이 아줌마가, 아이들을 잡아먹는다고 소문난 마귀할멈의 딸이었어! 
 
ㆍ꼬마 산신령, 호랑이 눈썹, 달봉이
내가 잘했다는 건 아냐. 산신령으로서 임무를 다하지 않고 달랑 봉우리 하나라고 얕보면서 산 돌보기를 좀 소홀히 했지. 그래, 뭐. 그러다가 불까지 냈어. 그런데 호랑이 눈썹 한 올로 살아야 한다니, 이건 좀 심하잖아! 둔갑술이라도 배워야지 안 되겠어. 어디, 저 늙은 여우를 한번 따라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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