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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길을 찾는 아이들 : 초등학생들이 만든 제주 곽금올레
지은이 : 박채란       그린이 : 손희영
분류 : 국내 | 샘터어린이 | 샘터동화책
독자대상 : 초등학교3,4,5,6학년
책정보 : 무선, 144쪽
출간일 : 2012-11-29   가격 : 10,000원
ISBN : 978-89-464-1682-6(73810)   CIP : 2012005225
도서구입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 알라딘 / 11번가


초등학생들이 직접 가꾸고 만든 곽금올레를 아시나요?
걸으멍 굴리멍 찾으멍 가는 곽금올레에 놀러 오세요!

2010년, 제주시 애월읍 곽금 초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이 힘을 모아 ‘곽금올레’를 개장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내가 사는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작은 행동에 불과했습니다. 마을을 살피며 이 길에서만 사는 꽃과 나무, 곤충 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쓰레기를 치우고, 타 지역에서 온 여행자들을 위해 안내 리본을 다는 것이 전부였지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곽금 초등학교 아이들의 이야기가 널리 퍼져 나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섬 밖으로 뻗어 가 신문과 라디오, TV에까지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동화 《길을 찾는 아이들 : 초등학생들이 만든 제주 곽금올레》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5학년 여섯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은 우연히 얻게 된 ‘곽금팔경’ 지도를 들고 마을의 여덟 가지 보물을 찾아 나서게 되지요. 이렇다 할 단서도 없이 가진 거라곤 튼튼한 다리와 넉넉한 시간이 전부인 상황에서, 예상치도 못한 감시의 눈까지 따라붙으며 아이들의 여정은 더욱 복잡 다난해집니다. 그러나 목표가 생긴 아이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마을을 누비며 어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자료를 찾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조금씩 변화의 기운을 느낍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추천사>

곽금올레를 만든 이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라니!
기사로 접했던 그 멋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동화 속에서 되살아 움직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숨은 길을 찾고, 끊어진 길을 잇고, 사라진 길을 되살리고, 또 없는 길을 내면서
아이들은 분명 ‘경험’과 ‘꿈’ 그리고 ‘추억’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 모두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올레가 주는 선물을 얻어 가면 좋겠습니다.
-
올레지기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길을 떠나 보는 것, 그보다 더 훌륭한 공부가 어디 있을까?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스마트폰에 푹 빠져 선생님과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하니 심각한 일이지요.
물론 이름처럼 스마트한 휴대전화로 앉은자리에서 넓은 세상도 만나고, 다양한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시선이 스마트폰의 작은 창에 고정된다는 것은 문제가 다릅니다. 공부할 시간을 뺏기고, 시력이 나빠지고, 손목과 목에 통증이 오기 때문일까요? 스마트폰에 몰두해 길을 걷다가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과도한 입시 경쟁과 교육이 초등학생 어린이들로 하여금 뛰어놀 시간과 공간적 여유를 빼앗았다고 지적합니다. 스마트폰이 아니면 여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아이들 스스로 당황하게 된다고 말입니다.
도시의 어린이들이 《길을 찾는 아이들 : 초등학생들이 만든 제주 곽금올레》 속 아이들처럼 모두 올레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온통 빌딩 숲인 도심에서라도 제 마음으로 들어가는 길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눈을 뜨고 힘차게 한 발 내딛는 순간, 도시의 아이들 누구나 인터넷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이 너른 길을 만날 수 있지요. 그리고 두 눈이 트이고 두 다리가 튼튼해지고 마음이 뻥 뚫리는 것을 느낄 무렵, 이 길이 내 꿈을 찾아 나가는 길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국경 없는 마을》《오십 번은 너무해!》 박채란 작가의 따끈따끈한 신작!
‘궁금해하고, 찾아보고, 몸으로 겪어 보는 것. 이게 진짜 공부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작 《국경 없는 마을》을 통해 ‘조화’를, 숙제 때문에 고달픈 초등학생의 이야기 《오십 번은 너무해》를 통해 ‘상상력’을 강조했던 박채란 작가가, 신작 《길을 찾는 아이들 : 초등학생들이 만든 제주 곽금올레》에서는 제주를 자유롭게 누비고 다니는 여섯 아이들을 통해 그동안 이야기해 온 ‘조화로운 마음’과 ‘상상력의 힘’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박채란 작가는 동화의 시작과 함께 어린이 독자들 앞에 마음껏 뛰놀며 상상할 수 있는 놀이의 장을 펼쳐 놓습니다. 곽금올레를 만든 곽금 초등학교 아이들의 실화는 작가의 손끝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담고 있는 신세계로 다시 태어납니다.
작가는 여섯 아이들의 손에 미지의 지도 한 장을 들려줍니다. 외모도 성격도 꿈도 너무도 달라 길 위에서 항상 좌충우돌이던 아이들은 열쇠를 손에 쥔 순간 ‘꿈’에 대해 인식하게 됩니다. 이루고 싶은 꿈이 너무 많아 고민하던 아이도, 남몰래 꿈을 간직하고 있던 아이도, 반대를 무릅쓰고 꿈을 키워가던 아이도, 꿈이 없어 불안해하던 아이도 길 위에서 슬며시 제 꿈을 드러내 보입니다. 그리고 마음의 문을 열고 제 꿈을 응시하기 시작하면서 내 옆에 있는 친구의 꿈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는 마법을 경험하게 되는 순간이지요!
이 마법의 순간은 결코 곽금 초등학교 아이들만의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 모두가 언젠가는 만날 수 있고, 만나야만 하는 순간입니다. 《길을 찾는 아이들 : 초등학생들이 만든 제주 곽금올레》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길 위를 마음껏 노닐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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