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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Wisdom위즈덤
지은이 : 앤드루 저커먼Andrew Zuckerman   옮긴이 : 이경희    
분류 : 국내 | 단행본 | 인문.교양
독자대상 : 일반
책정보 : [부록] 영‧한 자막 DVD (런타임 60분)|올컬러 각양장|305*305(LP판 크기)|투명PVC 포장 |216쪽|
출간일 : 2009-09-20   가격 : 120,000원
ISBN : 978-89-464-1759-5 [03840]   CIP : CIP20090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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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세  에 물  려  줄  가  장  소  중  한  선  물  은  지  혜  입  니  다 ”_ 데스몬드 투투

현대사 주역 60인의 생생 인터뷰

(앤드루 저커먼 지음, 이경희 옮김)은
세계 정치, 경제,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65세 이상 명사(名士) 60명의 인터뷰집이다.

이들 중 51명의 말을 126장의 사진과 함께 LP판 사이즈의 본책에 수록하고,
60명 전원의 인터뷰를 부록 DVD(런타임 60분, 한-영 자막)에 담았다.

인터뷰는 2007년 8월 초순부터 2008년 5월 중순까지 9개월 남짓 사이에,
촬영팀이 3개 대륙을 건너다니며 집약적으로 이루어졌다. 촬영팀을 이끈 것은 사진, 영화, 광고계의 떠오르는 별로 주목받는 신예 작가 앤드루 저커먼.

본책 수록 51명 가운데는 전직 국가원수 4명, 노벨상 수상자 6명, 영국 기사와 프랑스 레종도뇌르등 각국 작위 및 최고훈장 수훈자 17명, 아케데미․그래미․골든글로브 등 예술 관련 최고상 수상자 12명 등, 그야말로 각 분야의 ‘최고’들이 포진해 있다.

* 전직 국가원수: 바츨라프 하벨(전 체코 대통령), 넬슨 만델라(전 남아공 대통령), 개럿 피츠제럴드(전 아일랜드 총리), 맬콤 프레이저(전 호주 총리)

* 노벨상 수상자: 존 흄(영국[북아일랜드]), 헨리 키신저(미국), 넬슨 만델라(남아공), 데스몬드 투투(남아공. 이상 평화상), 나딘 고디머(남아공), 월레 소잉카(나이지리아. 이상 문학상)


  한국판 표지인물들.  왼쪽부터 데스몬드 투투, 제인 구달, 라비 샹카르,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디 덴치, 넬슨 만델라, 매들린 올브라이트

아무리 촉망 받는 작가라도, 더구나 인터뷰 전문도 아닌 저커먼이,
이 쟁쟁한 인물들을 단기간에 모두 만날 수 있었을까?

작가는 데스몬드 투투(영국국교회 대주교, 남아공)가 그 산파역이었다고 털어놓는다(208쪽). 선정된 인물들에게 투투가 일일이 편지를 써 시간을 내줄 것을 당부했고, 편지를 받은 이들은 무보수로 인터뷰에 기꺼이 응해 주었다는 것. ‘어른’들의 선의에 대한 보답으로 출판사(PQ블랙웰, 뉴질랜드)는 책 수익금의 5퍼센트를 따로 모아, 등장인물 각각이 지정하는 자선단체에 고르게 기부하기로 했다.
 

이렇게 2008년 호주/뉴질랜드판으로 탄생한 영어판 은 바로 그해 미국/캐나다판, 영국판, 남아공판이 연이어 출간됐다. 비(非) 영어권 출판은 이번 한국판이 처음. 대상들이 워낙 고령이다 보니, 이 가운데 3명이 그 사이 유명을 달리했다(헬렌 수즈만 †2008, 앤드루 와이어스 †2009, 에드워드 케네디 †2009).

등장인물들은 양차 세계대전 사이에 태어나 유소년기~청년기 사이에 2차대전을 겪으며 한 시대의 종언을 목도하고, 손수 21세기를 빚어낸 ‘우리 시대의 아이콘’들이다.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야말로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데스몬드 투투, 178쪽)이라는 믿음이야말로 이 거물들을 한 사람의 카메라 앞에 서게 한 공통이자 유일의 믿음이다.

 

* 최고령 헬렌 수즈만 1917-2008, 앤드루 와이어스 1917-2009

* 최연소 빌리 진 킹 1943-

▲“자신을 믿으세요. 사랑을 믿으세요. 무언가를 사랑하세요.”

_ 앤드루 와이어스(195쪽)

지혜의 멘토링 - 그러나 지혜란 무엇일까?

태반은 아직도 현역인 등장인물들은 한창 때의 업적이나 열정을 과시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 나이가 들어 세상을 바라보니 그 동안 세상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세상을 보는 자신들의 눈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과 가족과 주변에서부터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를 담담한 어조로 풀어낸다.
이들에게 지혜란 무엇일까? 그것은 사랑과 관용과 섬김이고, 그 열매는 개인에게는 행복, 인류에게는 평화이다.

 

_ 데스몬드 투투(178쪽)

출발은 자신에게 달린 것. 그러나 “내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치누아 아체베, 10쪽). 그래서 지혜에 관한 한, 이들에게도 어김없이 진리로 여겨지는 금언은 의외로 단순하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데이브 브루벡, 39쪽), 그리고 셰익스피어 <햄릿>의 “너 자신에게 진실할지어다”(빌리 진 킹, 103쪽). 



그들은 입을 모아 사랑과 관용과 평화를 이야기하며, 이 모든 것들의 총체를 ‘지혜’라 부른다. 그러면서도 “나는 지혜가 뭔지 모른다”며 겸손한 그들을 우리는 ‘지혜의 멘토’들이라 부른다.

[참고]
영어판 정보:  http://www.wisdombook.org
동영상 YouTube Trailer:  http://www.youtube.com/watch?v=3BB41MLgo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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