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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지은이 : 마더 데레사   옮긴이 : 이해인    
분류 : 국내 | 단행본 | 문학.예술
책정보 : 양장, 176쪽
출간일 : 2010-08-20   가격 : 12,000원
ISBN : 978-89-464-1781-6   CIP : CIP2010002876
도서구입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 알라딘 / 리브로

 

마더 데레사 탄생 100주년 기념 양장 한정판

―마더 데레사가 직접 쓴 마지막 메시지, 이해인 수녀의 번역,

  조병준 시인의 추천글, 20여 장의 사진과 함께 만나다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랑을 실천에 옮기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사랑이 참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기를 비우고 헌신해야 함을 행동으로 일러주시는 어머니. 당신이 일러주신 이 말씀, 늘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이해인(수녀, 시인)

 

왜 사람들이 그분을 ‘살아 있는 성자’라고 불렀는지, 그 이유를 그 순간 알게 되었다. 그 갈라지고 뒤틀린 발을 보는 것으로 충분했다. 마더 데레사의 발은 그때까지 보았던 그 어떤 사람의 발보다 가난한 발이었다.조병준(시인, 문화평론가) 

 

2010년 8월 26일 마더 데레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이 샘터사에서 양장 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마더 데레사가 직접 쓰고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맑고 고운 영성이 깃든 시와 산문으로 유명한 수녀 시인 이해인의 따스하고 서정적인 번역으로 묶었다. 《마더 데레사의 따뜻한 손길》(1997년 12월),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2001년 11월)의 개정 3판으로, 전세계를 여행하며 봉사하고 글 쓰는 시인 조병준이 회상한 마더 데레사와의 에피소드, 이해인 수녀가 마더 데레사와의 만남과 교감을 표현한 시와 산문들, 마더 데레사의 감동 어린 순간을 포착한 사진 20여 개를 추가했다.

1장 ‘단상―나눌수록 커지는 사랑’ 에서는 마더 데레사가 묵상과 봉사활동 중에 떠올린 다양한 생각과 메시지를 담았고, 2장 ‘이야기―가장 낮은 곳의 등불’에서는 45년에 걸친 봉사활동 중에 겪은 다양한 일화와 사람들의 작지만 감동적인 순간들을 모았다. 3장 ‘기도문―거룩한 소통’에는 마더 데레사가 엄선한 다양한 기도문과 직접 쓴 기도문을 모으고 그에 대한 해석을 담았다.

1994년 12월 이해인 수녀는 콜카타의 ‘사랑의 선교회’를 직접 방문해 마더 데레사를 만나고 동료 수녀들과 함께 봉사하며 느낀 소회를 ‘소중한 만남’(p.132)이라는 수록글에서 따스하고 감동적으로 전한다. 그외에도 이해인 수녀가 번역자로서 쓴 후기와, 마더 데레사와의 영적 교감과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다섯 편의 산문과 네 편의 시가 충만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직접 찍는 서정적인 사진과 간결하고 아름다운 글, 다른 삶을 제시하는 글쓰기, 여행하는 삶 속에서의 깨달음을 전하며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필자인 시인 조병준도 마더 데레사와의 인연을 에피소드 형식에 담아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직업을 두루 거친 조병준은 글 쓰고 떠나고 만나는 길 위의 삶 속에서, 다섯 번에 걸쳐 ‘사랑의 선교회’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조병준이 술회하는 마더 데레사와의 만남과 축복 어린 순간들은, 마더 데레사가 남긴 선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든다.

 

 

‘가난한 사람 가운데 가장 가난한 사람’을 위해 바친 숭고한 삶

 ―지상에서 신의 사랑을 실천한 그리운 성녀 마더 데레사 

 

“나를 만나고 싶다면 가장 가난한 이들을 찾아가 봉사하면 됩니다.”

 

“나는 알바니아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나는 인도 시민이다. 그리고 가톨릭 신자이다.

그러나 나는 온 세상에 속해 있다. 내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과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기심과 물질문명으로 가득한 오늘날, 타인에 대한 무관심은 개인주의로 포장되고 다른 세계에서 일어나는 비극에 눈 돌릴 여유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타인에 대한 조건 없는 봉사에 감동 받고, 그 선의지를 배우고자 한다. 인도 콜카타, 로마, 뉴욕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인종과 계급을 넘어 수십 년에 걸쳐 봉사에 헌신한 마더 데레사의 삶은, 어떠한 삶이 진정 숭고하고 아름다운지 일깨운다.

가장 낮은 곳의 등불, 마더 데레사’는 빈자와 약자를 위해 온 생애를 바쳤다. 상금의 마지막 한 푼까지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증했다. 가난한 사람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을 위한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와 청빈한 삶. 마더 데레사는 인종과 언어와 계급을 넘어, 신의 위대한 사랑을 지상에 실천한 살아 있는 성인이었다.

이렇듯 오늘날에도 유효한 마더 데레사의 영혼과 신성이 깃든 메시지는 이 책에서 간명하고 재치 있게 전달된다. 이 작은 한 권의 책을 통해 마더 데레사는 타인에 대한 사랑과 공감으로 가득한 삶, 그리고 세상의 평화를 위해 낮고 작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우고 있다. 

 

* 데레사 효과(The Mother Teresa Effect)

데레사 수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서 유래한 말. 봉사와 선행을 보고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착해지고, 몸도 영향을 받아 신체 내에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 lgA가 생긴다는 미국 하버드 의대의 보고서에서 인용된 용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