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감성과 정갈한 글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해인 수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봄햇살처럼 포근한 산문집.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은 이해인 수녀의 많은 글들 중에서 사색과 묵상을 통해 깨달은 자연과 일상에 대한 고갱이만 가려 뽑았다. 풋풋한 풀냄새와 꽃향기가 물씬 배어나는 이번 산문집에는 세상에 향한 수녀의 따뜻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부산의 성 베네딕도 수녀원의 수녀이자 시인이기도 한 그녀는 일반인과 다소 거리가 있는 수녀원의 생활과 그 속에서 생활하는 개인으로서의 경험을 특유의 문체와 곱고 담백한 글로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 책에는 글에서나 삶에서나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향기를 이웃에게 전하는 한송이 작은 꽃처럼 살고 싶다는 작가의 뜻이 강하게 담겨 있다.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이자 시인. 필리핀 세인트루이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수도생활을 하면서 바닷가 수녀원의 ‘해인글방’에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글과 시를 쓰고 있는 이해인 수녀는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 이후 다수의 산문집과 시집을 펴냈다.
시집으로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작은 위로>가 있으며, 시선집으로 <사계절의 기도> <다시 바다에서> <여행길에서>, 산문집으로 <두레박> <사랑할 땐 별이 되고> <고운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이 있다. 옮긴 책으로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우리는 아무도 혼자가 아닙니다> 등이 있다. 여성동아대상, 새싹문학상, 부산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로, 필리핀 세인트루이스 대학 영문화를 거쳐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제9회 새싹문학상과 제2회 여성동아 대상, 제6회 부선여성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민들레의 영토> <내 영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과 동시집<엄마와 분꽃>, 기도시 모음인<사계절의 기도>, 글모음<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를 냈다. 따뜻한 감성, 사랑과 용서의 지인이라 불리는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는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일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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