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해져 가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채 순수하고 밝은 동화를 씀으로써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채봉의 에세이집. 이 책에는 이른 새벽을 가르는 소년이나, 생선을 이고 새벽 시장을 향하는 아낙네들처럼 오늘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새벽의 짧은 기도처럼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녹아 있다.
[목차]
책 머리에 8
1. 맑음은 막히지 않는다
꽃을 던져 넣다 13
향기를 데리러 가다18
해질 무렵 24
모닥불 앞에서 27
떠나가는 배 31
어떤 뿌리 33
고마운 하루 36
이모집 가는 길 40
열 살 적의 낙서 45
아버지의 강 50
엽신 56
2. 흰구름 가는 길
자취 일기 63
아기가 되고 싶습니다 67
저녁 종소리 69
'나'가 '나'에게 73
초등학교 운동장 가에서 75
상흔 79
옛 절터에서 82
풀 향기 87
나의 미네랄 92
어떤 연하장95
3. 파도에게 주는 말
'순간'이라는 탄환 101
당신의 정거장 104
행복한 드림 106
이 바람이 지나면 109
인생역에 머물렀다 떠나며 112
좋은 예감 117
현대인들의 종살이 119
흘리는 것들 122
지금 125
오염되고 있는 내일 128
가을날의 삽화 133
4. 동화 인생론
나는 나의 길을 간다 141
생명이 붙은 옷자락 147
보물 중의 보물 156
빈손의 영광 166
시련도 축복이다 175
인간 발견 182
선택 189
가슴속의 빛 196
아름다운 귀 206
양식과 황금 216
진짜가 되는 아픔 223
세상에 넘치는 향기 231
지식 창고 239
마음속의 나침반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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