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헬가 게버트
1935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슈바르츠발트 산속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독일의 유명한 대안학교 발도프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프라이부르크 미술 아카데미에서 4년 6개월 동안 미술을 공부했다. 그 후에는 심신상관 의학병원의 형태심리학적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프라이부르크 발그라멘 극장 무대 설계도 했다. 그 외에도 헬가 게버트는 삽화, 그림책, 만화, 동화, 수수께끼책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헬가 게버트는 특히 동화를 사랑한다. 그녀에게 있어서 동화는 나이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이 으륵을 수 있는 이야기이자 우화, 또 원초적인 민속 문학이다. 그녀는 전 세계의 동화를 수집하여 번역하고 또 자신의 뛰어난 상상력과 감정 이입 능력을 쏟아 부어 삽화를 그린다. 그녀의 삽화는 동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헬가 게버트의 동화 모음집은 독일 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헬가 게버트는 우리 시대의 훌륭한 동화 삽화로 손꼽힌다. 그녀의 삽화 작품은 단순한 인물 세밀화가 아니라, 보는 이를 단번에 동화의 세계로 빨아들이는 힘을 지닌 비밀스런 동화의 드라마 연출이다.''
역자 : 안영란
1967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여,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독문학과를 수료했다. 독일 마인츠 대학교에서 한국어학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번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간 출간된 번역서로는 『나에게 의미 있는 남자』『행복한 여자』『탯줄 끊기』『니체, 환자인 인간』『나의 사랑 슈테가르딘』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