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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지 위를 걷는 시인들

노랫말이 좋아 두고두고 불리워지는 노래들. 꼭 내 얘기인 것만 같아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노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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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89-464-1381-6
발행일
2003-03-05
지은이
김현성
책정보
신국판, 302쪽
가격
9,800

노랫말이 좋아 두고두고 불리워지는 노래들. 꼭 내 얘기인 것만 같아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노랫말. 이런 노랫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멋진 표현만을 고집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쓰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발간된 '노랫말 짓기'에 관한 책으로, 저자가 30여 년간의 음악 창작활동에서 얻은 노랫말 짓기의 경험과 노하우가 주제별로 담겨있다.@end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어머님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등의 주옥같은 노래가사를 예문으로 싣고 그 안의 감성과 그 감성이 노랫말이 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일기와 편지가 노랫말이 되고 한 편의 시가 노랫말이 되는 것을 보면 노랫말도 문학처럼 독자(청자)와의 대화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

한 편의 시처럼 가슴을 적시는 노랫말들을 문장으로 접하니 느낌이 새롭다. 총 58곡의 노랫말과 시 23편이 실려 있으며, 시인들과 음악인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재미있다.
 


구매가능 사이트 | YES24
1 일기와 편지, 그 사색의 공간
따뜻한 하루의 사랑일기 /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 / 그대 떠난 거리에서 / 기차역을 지나가며 / 첫사랑의 기억 /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 올해도 또 오는 가을편지 / 눈물 젖은 편지 / 영원한 군인의 노래 / 감옥으로부터 온 편지

2 꽃과 나무 그리고 산
저녁에 피는 분꽃과 애기똥풀 / 동백꽃 동백꽃 동백꽃 / 하얀 찔레꽃, 붉은 찔레꽃 / 수요일엔 빨간 장미꽃 /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진달래 피는 마을 / 금강산은 부른다 / 한계령에 선 음유시인 / 천릿길을 걸어온 포크의 산맥 / 나뭇잎 사이로 보는 시 / 잠들지 않는 생명의 소리

3 비와 바람 그리고 바다
학교에서 배운 노래 /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 바위섬과 흰 파도 / 어느 바닷가에서 / 소래포구에서 부르는 노래 / 고래를 기다리며 / 바다에는 수많은 노랫말이 떠다닌다 / 비처럼 음악처럼 / 맑고 투명한 빗방울 /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노래 / 창가에 흐르는 빗줄기

4 노래가 된 시, 시가 된 노래
가장 한국적인 시인, 김소월 / 푸르른 서정시인, 서정주 / 시의 가객, 이동원 / 슬픔의 시인, 정호승 / 그리운 향수, 정지용 / 민족시인, 이육사 / 가을로 사라진 시인, 박인환 / 도시의 농부, 정태춘 / 황금빛 연가, 해바라기 / 책 읽는 작곡가, 백창우 / 한 송이 들국화, 전인권 / 마지막 히피즘, 최기웅 / 28세 음유시인, 송솔

5 획일과 다양 그리고 변화
개인의 삶을 조명한 ‘청계천 8가’ / 역사의 인식 ‘광야에서’ / 우리들의 일요일 / 고무줄놀이와 백구 이야기 / 환경을 생각하는 노래 / 교통 캠페인을 위한 노래 / 다시 싹이 돋는 가시나무 / 작은 꽃, 작은 노래 / 이 바쁜 때 웬 설사 / 댄스의 서정 ‘어머님께’

6 싱어송라이터가 되는 길
노랫말로 쓰는 오늘 / 노랫말로 쓰이는 말 / 노랫말의 이미지 압축 / 이미지 훈련의 반복 / 노랫말의 리듬 찾기 / 반복의 효과 / 3분짜리 영화 / 순서대로 풀어쓰기 / 현미경처럼 들여다보자 / 감동이 있는 노랫말 쓰기 / 나의 독창성 찾기 / 노랫말 쓰기에 도움을 주는 책 / 자신의 악기를 하나 연습하자 / 자신의 노래를 만들자 / 단순하게, 쉽게 만들자 / 가수의 길 1차 관문, 데모테이프 만들기 / 작은 공연을 하자


김현성은 가수 겸 작곡가, 시인이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 실려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이등병의 편지>(김광석 노래)와 윤도현이 부른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 그의 대표작이다.
시집으로 <그대 어서와 그리움 나누고 싶다>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 있다.
CBS-FM <시노래 마을> KBS-FM <책과 음악> SBS-FM <노래로 듣는 독후감> 등의 고정 코너에서 다양한 시 노래와 독후감을 노래로 발표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바 있다.
현재 PBC-FM <노래로 푸는 월요일>을 진행하며 포크그룹 ‘혜화동 푸른섬’과 시노래모임 ‘나팔꽃’의 가수로 공연과 글쓰기, 노래 만들기를 쉼 없이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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