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봉의 원작동화 <오세암>이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감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영화와 감동을 함께 맛보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오세암> 애니 동화를 발간하게 되었다. 엄마를 찾아 길을 떠난 다섯 살 꼬마 길손이와 감이 누나의 때 묻지 않는 동심에서 우리는 엄마의 따뜻한 품을 <오세암>을 통해 느껴보게 될 것이다.
■ 책 특징
▒ 아버지와 딸이 만드는 애니 동화 <오세암>
정채봉의 원작동화 <오세암>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영화한 작품을 정채봉의 딸 정리태 작가를 통해 애니 동화로 새롭게 태어났다. <오세암>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만화에서 세워야 할 장치적인 부분과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원작과의 내용이 다소 멀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영화 오세암에서 길손이의 맑은 동심을 잃지 않고 잘 살려냈다는 점이 좋은 평가다. 다만 원작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주제 ‘동심’ 과 영화에서 ‘슬픈 엄마 찾기’ 주제가 다른 문제에 놓여있었다는 점이다. 두 문제점을 서로 보완시키고 내용을 조화롭게 구성하기 위해 애니 동화라는 새로운 장르가 생겼다.
<오세암>은 원작 본래에 갖고 있던 ‘동심’ 주제와 애니메이션이 갖고 있는 ‘엄마 찾기 주제’를 조화롭게 잘 풀어내어 애니 동화로서 새롭게 만든 작품이다.
감동적인 언어와 독특한 문체로 구축해오던 동화작가 정채봉의 동화 세계에서는 한 가지 일관된 주제가 있다. 그 주제는 맑은 동심으로, 애니 동화 작품에서도 원작에서 갖고 있는 주제 ‘동심’을 담고자 하였다. 더욱이 <오세암>은 독자들에겐 친숙한 내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작품에서 갖고 있는 완성도는 더 말할 것이 없겠다.
동화를 각색한 정리태는 지난 99년도 신춘문예 동화 부문 ‘굴뚝에서 나온 무지개’로 등단한 작가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동화를 쓰고 있는 동화작가이기도 하다.
▒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슬픈 기적을 이루어 내는 곳, 오세암
<오세암>의 주제는 맑은 동심이다. 길손이의 눈을 통해 본 세상은 투명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깨끗하다. 이제 겨우 다섯 살인 길손이는 눈을 감은 감이 누나에게 지나가는 개미 한 마리, 불어오는 바람의 손자국, 발자국 하나하나를 이야기 해주는 맑고 순수한 아이다.
그러나 길손이 에게도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이 있다. 그 그리움의 눈물 대상은 엄마이다.
길손이의 소원은 단 하나, 단 한번만이라도 엄마 얼굴을 보는 것이다. 마음을 다해 간절히 원하면 소원이 이루어질 거라는 설정 스님의 말만 믿고 길손이는 관세음보살을 어머니라고 생각하고, 티끌 하나 만큼도 더하지도 덜하지 않은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 마침내 길손이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 오세암 작은 암자엔 슬픈 기적의 꽃비가 내린다. 솜다리, 금낭화, 금강초롱, 꽃비가 온 산을 덮고 다람쥐, 토끼, 사슴들이 꽃구름이 솟아오른 작은 암자로 달려왔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곳을 다섯 살 부처가 탄생한 곳, 오세암 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기적의 공간, 오세암은 우리 곁에서 그리 멀리 있지 않다. 바로 가까이에 있는, 우리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길손이의 슬픈 엄마 찾기 과정은 오세암을 마주하는 독자들에게 맑은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필요한 것은 티끌하나 더하지도 덜하지 않은 다섯 살 부처 같은 순수한 길손이의 마음이 척박하고 메마른 현실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기적의 선물로 독자들에게 가져다 줄 것이다.
▒ 영화처럼 아름다운 동화, 두 번째 편
세상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영화의 영상이 만나는 샘터의 새로운 동화 시리즈 [영화처럼 아름다운 동화]는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랑과 나눔의 아름다움을 되새겨 줄 감동의 이야기들을 모았다.
1. <동승> 함세덕 원작 / 박혜수 글 / 국판 변형 / 값 8,500원
2. <오세암> 정채봉 원작 / 정리태 글 / 국판 변형 / 값 8,000원
3. <보리울의 여름> 이만희 원작 / 하은경 글 / 국판 변형 / 값 8,000원
4.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김기덕 원작 / 9월 출간 예정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