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00만 독자가 읽었습니다.
2002년 첫권이 나온 이후 이제까지 200만 부 가까이 판매되어 전국민의 필독서가 된 [TV동화 행복한 세상] 5권이 나왔다.
방송을 시작한 지 3년 , 책으로 독자들을 만난 지 2년 여 동안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보고 읽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감동적이다, 눈물이 났다,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등 이 책을 통해 세상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었음을 털어놓는다. 언뜻 보면 비슷한 이야기 같지만 이 책이 매번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은 이야기 하나하나마다 보편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간의 사랑과 친구와의 우정,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살이의 도리들……. 당연하지만 놓치기 쉽고 소중하지만 돋보이지 않는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어 더욱 감동을 준다.
[TV동화 행복한 세상 5] 추천의 글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가난하고 불행해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또 하나같이 불행과 슬픔을 아름답게 극복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들은,
이제는 까마득하게 잃어 버린 따사로운 인정의 샘을 건드려 우리를 눈물짓게 합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닦으며 웃는 이 아름답고도 행복한 이야기들은 크고 거대하고
화려한 것을 끝없이 쫓아 가는 병든 현대인들의 욕망을 치료하여 행복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이 시대의 '행복병원' 같은 일을 합니다.[TV동화 행복한 세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이 책에서 우리들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떨기 작은 풀꽃을 발견하는 향기롭고도 생생한 삶의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김용택(시인)
[기획자의 말]
가슴속에 간직한 첫사랑처럼, 오래 기억하고픈 우리들의 이야기
작품 한 편 한 편에 담긴 많은 이들의 첫사랑은 보고 또 봐도 가슴 찡한 감동을 줍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방송한 지 햇수로 꼬박 3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내 진정한 첫사랑은 어머니라고 이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 봄 나는 행여 닳을까 줄까 겁이나 쉬이 꺼내보지 못했던 어머니와의 추억을 프로그램을 통해 가감 없이 세상에 펼쳐 보였습니다. 허름한 밥상을 사이에 두고 어머니와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교류했던 순간을, 자정이 넘도록 귀가하지 않은 아들의 전화를 기다리며 잠 못 이루던 어머니의 애틋한 마음을 말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제일 처음 아들을 반겼던 분, 말라붙은 젖무덤에 하염없이 파고드는 막내아들이 안쓰러워 더욱 고이고이 보듬어 주셨던 분, 나의 어머니를 나는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움은 세월과 더불어 희석된다 하는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은 시간조차 약이 되지 못하나 봅니다. 가슴에 영원히 묻어야 할 사람, 한평생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인연, 어머니는 나의 진정한 첫사랑입니다.
얼마 전, 청명한 가을 하늘을 향해 손을 활짝 펼쳐보았습니다. 부챗살 마냥 시원스럽게 뻗은 다섯 손가락을 보며 나는 간절히 희망했습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다섯 손가락과 같을 수 있기를… 엄지손가락과 같이 으뜸이 되기를, 집게손가락과 같이 훈훈한 정이 필요한 누군가를 콕 집어 가리킬 수 있기를, 가운뎃손가락과 같이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 잡는 중심이 되기를, 약손가락과 같이 사랑을 맹세할 수 있기를… 그리고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앞으로도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가슴 훈훈한 사랑을 전하겠다는 약속을 새끼손가락과 같이 자신 있게 할 수 있기를 말입니다. -박인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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