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삶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닥종이 인형작가 김영희씨의 다섯번째 에세이집. 유진,윤수,장수,봄누리,프란츠.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다섯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겪은 성장기를 정겨운 닥종이 인형사진과 함께 실었다. |
▒ 저자 소개 : 김영희
김영희는 1944년 해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회화와 조각을 전공했다. 1981년에 독일 뮌헨으로 이주해 그곳에서 닥종이 조형작가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희는 그 당시 어떤 작가도 다루지 않았던 재료와 형태, 표현 기법으로 찬사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독일뿐 아니라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스위스 등에서 지금까지 60여 차례의 개인전과 그룹전, 퍼포먼스를 가져 국내보다 국제무대에서 더 잘 알려진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5살 때부터 한지를 물들이고, 접고, 붙이며 닥종이 예술의 독창적인 길을 걸어온 김영희의 닥종이 인형에는 작가 자신의 60년 인생이 녹아 있으며 한국 전통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마치 어린 아이를 키우고 달래듯 제작한 작품들은 꿈을 가진 어린아이의 환상과 동심의 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줄뿐 아니라 둥글고 넓적한 얼굴, 통통하고 짧은 다리, 실처럼 작은 눈과 노래하듯 오므리고 다문 입은 한국인의 모습을 더욱 정감있게 전해준다.
1978년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히 개인전을 열어 1990년, 1992년, 1994년, 1998년, 2002년에 귀국 초대전을 가졌다. 2003년 고국을 다시 찾은 김영희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서정적이고 회화적인 종이 조형 작품 70 여점을 선보인다. 서구식 현대사회에서 점점 잊혀진 손작업의 멋은 자연의 재료인 한지로 만든 작품 구석구석에 표현되어 더욱 감동을 준다.
그동안 작품 활동 뿐 아니라 자전적 수필집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뮌헨의 노란 만들레> <밤새 훌적 크는 아이들> <눈화장만 하는 아이> <눈이 작은 아이들> <책 읽어주는 엄마>와 장편소설 <발끝에서 손끝까지>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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