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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네 멋대로 살아가라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한 인생 네비게이션! 거짓 없는 삶을 살아가려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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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89-464-1568-1 03810
발행일
2006-08-15
지은이
김재순
책정보
올컬러 양장, 264쪽, B6 변형
가격
9,000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한

인생 네비게이

 

 

  월간 ‘샘터’의 뒤표지에는 광고가 없습니다. 창간호부터 무기명의 글로 채워져 왔지요. 매월 책을 받으면 뒤표지부터 읽는다고 할 정도로 많은 독자들이 이 글을 아끼고 사랑해왔습니다. 그 글들을 고스란히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삶과 꿈에 대한 깊은 성찰이 가득한 이 책은 거짓 없이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응원가입니다.

  이 책은 ‘여름 / 가을 / 겨울 / 그리고… 봄’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 ‘여름’은 용기, ‘가을’은 사랑과 예술, ‘겨울’은 성찰, ‘그리고… 봄’은 희망입니다. 흔히 사람의 일생을 사계에 비유하곤 합니다. 이 책에는 인생의 절정에서 혹은 내리막에서, 좌절과 패배의 질곡에서, 희로애락의 순간마다 지침이 되어줄 수 있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그다음은, 네 멋대로 살아가라>가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과 희망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아니라 여름에서 시작해서 봄으로 끝나는 구성을 택한 것도 ‘희망’을 얘기하기 위함입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임을, 행복이란 어느 먼곳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 그 씨앗이 숨겨져 있음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피천득, 최인호, 이해인, 조광호, 장영희의 글을 한자리에서 만납니다


  올해로 37세가 되는 <샘터>에는 호마다 평균 50여 명, 연인원 2만여 명의 필자가 글을 써왔습니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필자 대부분이 샘터와 귀중한 인연을 맺었고, 수필가이자 시인인 피천득 선생님, 법정 스님, 소설가 최인호 씨, 시인 이해인 수녀, 수필가 장영희 교수는 모두 샘터와 함께 발맞춰 걸어온 필자들입니다.

  피천득 선생님은 첫눈이 오면 서로 알려주기로 한 약속을 김재순 고문과 40년 가까이 지키고 있고, 소설가 최인호 씨는 “샘터가 없어지거나 당신이 죽을 때까지 ‘가족’을 샘터에 연재해달라”는 약속을 지켜 30년이 넘게 연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해인 수녀는 1981년 6월호에 ‘석류꽃’을 실으면서 샘터와 인연을 맺었고, 지금도 샘터에 ‘흰구름 편지’라는 이름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장영희 교수는 ‘새벽 창가에서’라는 칼럼으로 샘터와 인연을 맺어 두 권의 단행본을 샘터에서 냈고, 조광호 신부는 <얼굴>이라는 단행본에 이어 후속작을 샘터에서 진행 중입니다.

  이렇듯 샘터를 대표하는 필자들을 책의 중간중간에서 만나는 것은 이 책이 선사하는 또 다른 재미입니다. 각 장의 앞머리에는 그 계절에 어울리는 샘터의 대표 필자들이 쓴 추천사가 실려 있는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수필가 장영희 교수가 ‘여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소설가 최인호가 ‘가을’, 인간과 종교에 대한 깊은 성찰을 화폭에 담아온 화가 조광호 신부가 ‘겨울’, 봄과 잘 어울리는 시인 이해인 수녀가 ‘그리고… 봄’의 추천사를 써주었습니다. 금아 피천득의 추천사도 책 앞머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웬만해선 한 곳에서 만나기 힘든 이들이 기꺼이 이 책의 추천사를 맡아준 것은 샘터와의 오랜 인연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불어 아름다운 색감과 우화적인 느낌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 황주리의 그림도 페이지마다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김 고문은 지금은 고인이 된 황 화백의 아버지의 오랜 친구였고, 이러한 인연으로 그는 이 책을 위해 선뜻 자신의 그림을 내어놓았다고 합니다.

 

나는 <샘터>도 그를 닮아 한결같은 미더움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의 생각을 좋아하고 그가 쓰는 글을 좋아합니다. 특히 그가 매달 <샘터>의 뒤표지에 쓰는 글에는 작은 사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음미와 현실에 대한 암시가 있습니다. 이제 한 권의 책 속에 우암의 글이 고스란히 묶인다고 하니 큰 선물을 받은 것처럼 마음이 푸근합니다.

_ 피천득, pp.4~5 ‘추천의 말’ 중에서


<샘터>를 받으면 제일 먼저 읽는 뒤표지 글이 좋아 늘 마음의 앞자리로 모셔오곤 했습니다. 보물을 찾듯이 기쁨과 행복을 찾으라는 말씀, 인사를 잘하라는 말씀, 무언가에 재미를 붙여보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_ 이해인, pp.204~205 중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소리로 읽어줍니다 _ 단행본 사상 최초 음성변환 바코드 실현


  월간 ‘샘터’가 지난 5월 음성변환 바코드를 실현한 데 이어, 단행본으로는 처음으로 이 책이 음성변환 바코드를 실현하였습니다. 오른쪽 페이지마다 윗부분에 가로 세로 1㎝의 음성변환 바코드가 실려 있는데, 여기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이스아이’라는 인식기를 대면 자동으로 책의 텍스트가 음성으로 변환되어 읽히게 됩니다. 시각장애인도 점자를 이용하지 않고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 있게 삶을 헤쳐가는 이들을 응원해온 샘터의 작은 마음이 음성변환 바코드에 담겨 있습니다.


구매가능 사이트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 알라딘 | 11번가
여 름

자기 자신의 주인공 / 멋대로 살아가라 / 기쁨의 조건 / 가장 짧은 편지
오늘의 꿈 / 콜린 파월의 생활철학 / 파도의 말 / 사람은 남을 기쁘게 하기를 좋아한다
살아남은 종種은 무엇일까 / 벌레한테서 배우는 것들 / 사랑하는 손자에게
아름다운 한국 청년 이수현 / 젊음의 시간 / 그녀의 이름은 ‘옥사나’ / 유미리가 찾는 것
내 몸아, 그동안 고생 많았지? / 너의 일은 너 자신이 하라 / 애틀랜타 올림픽 유감
젊은이들의 첫째가는 책임 / 어느 나라 사람이 가장 정직할까 / 존경할 수 있는 친구
열다섯 살 소년 사업가 / 놀이 문화 / <타임>지가 선정한 인물

가 을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 괴테와의 대화 / 베타 엔돌핀
위험한 특권 / ‘인연’의 아사코를 찾았다 / 지혜의 열쇠 두 개 / 감성 예찬
심플 라이프 / 그림과 대화하기 / 가족 안에서 살며 사랑하며
샘터가족은 하루에 한 쪽 이상 책을 읽습니다 문수의 지혜 / 요즈음의 세상사
교육! 교육! 교육! / 청명한 가을 하늘을 쳐다보면서 길들이기 / 행복의 현주소
제일 힘 있는 나라 / 풀 한 포기 때문에 / 지금 내가 가꾸는 말나무
이유 있는 기쁨 / 미숙 / 문명과 문화 / 좋은 사람, 어리석은 사람

겨 울

첫눈을 기다리며 / 중국의 옛이야기들 / 잃어버리는 시간들 / 폭군의 속성
한 번쯤 돌아보라 / 길옥윤 이별 콘서트 / 맹인 연주자와 거리 가수의 노래 / 처방전 칸트 서거 200년 / 권력과 권위 / 케네디 2세의 죽음 / 위엄 있는 인생
나이를 먹는다는 것 / 잊혀져가는 낱말 ‘디이슨시’ / 만남 복습 / 새 아침의 기도
일기를 씁시다 / 잊을 수 없는 연설 / 빙그레 웃음을 / 자기 혁명
잊은 건 없는가요? / ‘한국 마을’의 사람들 / “당신들은 모두 양반이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사랑할 수 있는 나라 / 긴 긴 겨울밤에

그리고… 봄

행복의 실체 / 신이 우리에게 절망을 보낸 이유 / 무엇에든 재미를 붙여보세요
노란 손수건 / 희망의 문은 열려 있다 /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눈이 마주칠 때면 / 영원한 소년 피천득 / 봄의 냄새 / 어떤 격려
행복은 만들어가야 하는 것 / 다이애나는 행복했을까 / 진짜 재미있게 사는 사람
유머의 힘 / 인생의 시위를 당기듯 / 학교가 사람을 만들지 못한다
서로 인사를 나눈다는 것 / 감동합시다! / 젊음은 행동이다
훈훈한 마음, 빙그레 웃는 모습 / 청춘 / 오늘만은

우암友巖 김재순

  40년 가까이 매달 샘터 뒤표지글을 써왔습니다. 1970년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 월간 ‘샘터’를 창간했으며, 현재는 샘터사 고문입니다. 제13대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정계에서 은퇴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를 정치인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가 문화인이자 지성인으로 우리나라의 출판문화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는 경제 개발의 논리가 지배하던 1970년에 ‘문화’와 ‘교양’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교양지를 창간하였고, 지금까지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창간 정신을 지켜왔습니다.

  그가 뒤표지에 써온 글들에는 그의 이러한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2002년에는 대장암 투병으로 글을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연재를 멈추지 않았고, 신이 우리에게 절망을 보내오는 것은 생명을 불어넣기 위함이라는 글을 써서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한 눈 뜨고 꿈꾸는 사람> <걸어가며 생각하고 생각하며 걸어간다> <새 지평선에 서서> <대화> 등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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