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으로도 신나는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지금부터 좋은 생각을 실천하세요!
당신의 맑고 좋은 생각이 세상을 바꿉니다.
당신이 보느 모든곳이 아름다워집니다.
광고가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한 권의 책 속에 담다
이 책은 지난 2003년 11월부터 2년 동안 조선일보와 데일리포커스에 일주일에 한 번씩 연재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긴, SK텔레콤의 캠페인 광고를 한데 모아놓은 책이다. 책 속에 묶여 있는 100편 광고글들을 보면 광고에 쓰인 언어들도 독자들에게 충분히 감동을 전할 수 훌륭한 북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우리는 각종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무한히 경쟁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광고는 가장 기본적인 상품 홍보 수단이다. 그러다보니 광고는 도처에 넘쳐난다. 신문, 잡지, TV, 영화 같은 매스미디어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매일 접하는 지하철의 벽면, 야외의 옥탑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광고로부터 눈길을 떼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 사람들은 현혹적인 광고의 물량 공세에 적대적인 반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사정이 이렇게 된 데는 지나치게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한 나머지, 과장 광고와 허위 광고가 제작되고, 그런 광고를 제재해야 할 방송이나 신문들도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광고를 유치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3년 11월, 사람들은 한 편의 신선한 광고를, 전혀 광고 같지 않은 광고를 신문지면에서 접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SK텔레콤이 광고주가 되어 런칭하기 시작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시다>라는 캠페인이다. 이 광고는 기업의 제품을 조금도 노출시키지 않고 우리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고정관념과 편견들을 넌지시 지적하고 이것을 깨뜨리자고 권유한다. 마치, 바르게살기 실천운동본부 같은 곳에서 만들었을 법한 공익광고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광고의 광고주는 분명 사기업이었다. 이 광고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실로 대단했다. 사람들은 한 기업의 광고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 받았다. 이 광고는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일주일에 한 번씩, 물경 2년 동안 연재되는 인기 광고가 되었다. 독자들은 이 광고가 게재되는 월요일자 신문을 눈꼽아 기다렸고 광고가 나간 신문을 오려서 액자로 만들어 집에 걸어놓기도 했다. 또 어떤 일본의 한국어 교실에서는 이 광고를 한국어 교재 텍스트로 삼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교보문고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미리보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화제와 감동 속에서 연재를 마친 광고를 한 권의 책 속에 고스란히 묶었다. 바로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 책 속에는 우리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는 습관들, 고정관념들, 그리고 제약들을 하나하나 개선하고 고쳐나가자는 공익적인 내용들이 들어 있다. 하지만, 그것들이 딱딱한 훈계나 충고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마음을 움직여 스스로 변하고자 하는 의욕을 갖게끔 한다. 이를테면, CCTV나 폐쇄회로를 두려워하는 우리들의 세태를 넌지시 지적하면서 실제로 우리가 생활하는 동안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그런 기계적인 눈이 아니라, 어린아이의 눈, 그리고 오늘을 바라보는 역사의 눈, 그리고 하늘의 눈이 아니겠느냐는 메시지를 던지는 식이다.
시적인 여운을 주는 단문의 형식 속에 단아한 감동이 들어 있는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에 새로운 다짐, 좋은 신념이 들어선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100가지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희망에 감염되는 것을 느낀다. 겸손이 갖는 권위, 용서가 갖는 즐거움, 희생이 갖는 여유로 가득한 세상. 생각만으로도 얼마나 흐뭇한가. 하지만 이 책은 슬그머니 권하고 있다. 좋은 생각을 실천하면 훨씬 더 좋은 일들이 생긴다고 말이다.
더욱이 이 책이 의미를 지니는 이유는 저작권자인 SK텔레콤 측은 이 책의 인세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우리 시대의 소외된 사람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애초에 캠페인성 광고를 기획 런칭했던 취지를 살리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SK텔레콤 측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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